영화 ‘극한직업’이 한국영화 흥행 순위 2위로 올라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은 지난 17일 하루 34만74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453만 명으로 역대 한국영화 중 2위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아바타’(1362만 명) ‘국제시장’(1426만 명) ‘신과함께-죄와벌’(1441만 명)의 성적을 차례대로 뛰어넘었다. 이제 남은 것은 2014년 7월부터 1위 자리를 지켜온 ‘명량’(1761만 명)뿐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