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와 허영지가 결별했다.

18일 하현우의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며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허영지 측 홍보 관계자도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자연스럽게 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뉴스1은 하현우와 허영지가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가요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하현우와 허영지는 지난해 3월 공식입장을 통해 “지인들의 만남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13세의 나이 차이로 눈길을 모았다. 이후 다수의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하현우는 2008년 밴드 국카스텐으로 데뷔했다. MBC '나는 가수다‘ ’복면가왕‘ 등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했다.

허영지는 2014년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해 활동을 시작했다. 팀 해체 이후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