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故 칼 라거펠트 추모 “별이 떠났다”

지드래곤, 故 칼 라거펠트 추모 “별이 떠났다”

기사승인 2019-02-21 09:50:16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세상을 떠난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를 추모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Star is born and gone. RIP”(별이 태어나고 떠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과 함께 칼 라거펠트와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고인과 지드래곤의 관계는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4년 1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처음 만났다. 칼 라거펠트가 이듬해 샤넬 컬렉션에 지드래곤을 초대하는 등 인연이 이어졌다.

독일 출신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는 샤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오랜 시간 활약했다. 펜디 책임 디자이너, 클로에 수석 디자이너, 샤녈 아트 디렉터 등을 거쳐 1998년 칼 라거펠트 갤러리를 설립했다.

칼 라거펠트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자택에서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85세.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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