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현아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상처도 받고 아프기도 하고 아물기도 하고 다시 용기내기도 하다 다시 쓰러지기도 하고 그런 게 자연스러운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그런데 때로는 그 이치를 알면서도 와르르 무너지는 때가 온다”로 시작되는 장문을 남겼다.
그는 “멍청하게 혼자서 요새를 만들고 자신을 도태시키고, 형체없는 두려움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면서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을 거부하려 발버둥 친다. 또 다시 일어설 날이 올 것이다. 그게 세상의 이치이니까”라며 “그러니 툭툭 털고 다시 나가자. 나가서 누구든 만나자. 그렇게 살자. 웃고 떠들자. 오늘도 행복한 아침을 다시 한 번 마주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또 하루를 시작한다”고 덧붙이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조현아는 지난해 11월 어반자카파 정규앨범을 내고 전국투어를 진행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