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동장 폭행한 최재성 구의원 제명·사퇴 권고...“불응시 퇴출시킬 것”

민주, 동장 폭행한 최재성 구의원 제명·사퇴 권고...“불응시 퇴출시킬 것”

기사승인 2019-02-26 21:28:24

동장 폭행 혐의로 논란을 산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재성 서울 강북구 의원이 최고 수준의 징계인 제명 처분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윤리심판원은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 의원에 대해 제명을 결정하고 향후 5년 동안 복당하지 못하도록 의결했다.

이와 동시에 안규백 서울시당 위원장은 최 의원에게 의원직 사퇴를 권고했다. 서울시당은 최 의원이 의원직 사퇴 권고에 응하지 않을 시 구의회에서 퇴출하는 방안도 고려할 계획이다.

서울시당 관계자는 “당의 입장을 단호히 하고 국민에게 반성하는 차원에서 제명과 의원직 사퇴 권고를 의결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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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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