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버리힐스의 아이들’ 美 배우 루크 페리 별세

‘베버리힐스의 아이들’ 美 배우 루크 페리 별세

기사승인 2019-03-05 14:00:03

배우 루크 페리가 지난 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52세.

AP통신, 원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루크 페리는 지난주 뇌졸증으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아가 이날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페리는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스를 배경으로 고교생의 살아과 우정을 그린 ‘베버리힐스의 아이들’에서 주연 딜런 맥케이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1990년부터 10년간 시리즈로 방송된 ‘베버리힐스의 아이들’은 당시 한국에서도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페리는 넷플릭스 드라마 ‘리버데일’ 시즌3에 참여 중이었다. 영화 ‘제5원소’에서는 코르넬리우스 신부와 함께 일하는 사제 빌리 역으로 출연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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