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김주하 앵커 “허위사실·모욕 영상 유포에 법적 대응, 선처 없다”

MBN 김주하 앵커 “허위사실·모욕 영상 유포에 법적 대응, 선처 없다”

MBN 김주하 앵커 “허위사실·모욕 영상 유포에 법적 대응, 선처 없다”

기사승인 2019-03-05 18:47:39

종합편성채널 MBN이 김주하 앵커에 대한 악의적 모욕 영상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MBN은 5일 “최근 김주하 앵커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을 내용으로 하는 영상이 유튜브에 반복적으로 업로드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유포자를 찾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와 같은 위법한 비방과 왜곡 시도에 대해 사안의 경중을 떠나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김 앵커는 “가족에 대해서까지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참기 어렵다”며 강경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영상 유포자는 ‘쇼킹한뉴스’ ‘BAAM뉴스’ 등 다수의 닉네임을 사용해 유튜브에 악의적인 내용의 영상을 반복적으로 게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BN은 영상 유포자에 대한 처벌을 위해 서울 중부경찰서에 고소장을 낸 상태다. MBN 측은 “지속적으로 온라인 및 SNS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또다시 당사 및 김 앵커를 비롯한 소속 구성원을 대상으로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발견하면 영상 유포자뿐 아니라 악플러에 대해서도 형사 고소고발은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모든 조치를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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