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 논란의 최초 제보자 김상교 씨가 국가인권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일 김상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9번째 조사. 2019.3.19.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을위한 #법안개정. 12월부터 조사해주신 인권위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김상교가 버닝썬 장모 이사와 역삼지구대 경찰 2명으로부터 명예훼손 고소를 당해 피고소인 자격으로 19일 경찰에 출석할 때의 모습이다.
한편 같은 날 인권위는 “김상교가 경찰에 의해 체포되는 과정에 인권침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인권위는 당시 CCTV 영상 및 경찰의 보디캠과 신고사건 처리 표, 현행범인 체포서 등을 검토한 후 이같이 판단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