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전문가가 야구를 분석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빅데이터쇼’ 코너에는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개막한 프로야구와 관련된 빅데이터 자료 분석 결과에 관해 얘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재원 이사는 “야구는 팬이 된 팀이 죽을 때까지 잘 안 바꾼다”며 “내가 평생 응원할 팀을 언제 가장 많이 정할까. 그게 바로 8세다. 초등학교 1학년 때 평생 응원할 팀이 정해진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제가 구단 마케팅 관계자라면 8세 아이들을 집중 공약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최재원 전문가는 “가끔 미국에 출장을 갈 때 LA다저스 류현진 선수를 보러 갔다”며 류현진의 팬임을 증명했다.
이어 “야구장이 다 분위기가 다르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야구장을 'Park'라고 부를 정도로 분위기가 다르다”고 말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