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군이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애들 생각’에 출연한다.

tvN측은 오는 4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에 ’사춘기 리얼 Talk- 애들 생각’이 방송된다고 밝혔다.

‘애들 생각’은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일상을 관찰하며, 부모들이 알지 못했던 10대들의 속마음과 행동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이다.

과거 tvN ‘둥지탈출’ 제작진과 함께 출연자들이 의기투합해 유쾌한 대화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방송에는 Mnet ‘프로듀스 101’으로 이름을 알린 유선호, 故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배우 박연수 딸 송지아, 메이저리그 코치 홍성흔 딸이자 아역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홍화리, 채널A 앵커 박종진의 딸 박민, 아역 탤런트 김수정, 박찬민 아나운서의 셋째 딸 박민하, 모델 배유진 등 8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아이들은 부모가 이해하지 못하는 자녀들의 행동을 대변해나갈 전망이다. 29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처음만난 8명의 출연자들은 어색암을 털어내고 10대 특유의 동질감과 친화력으로 떠들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준엽 기자 oz@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