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조업 근간 뿌리산업 육성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 제조업 근간 뿌리산업 육성 지원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9-04-08 13:52:03

부산시가 6대 뿌리산업 시제품제작지원과 맞춤형기술지원, 판로개척, 애로해결 등 제조업 근간인 뿌리산업 기술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 추진에 나선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까지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뿌리산업의 기술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주조·금형·용접·표면처리·소성가공·열처리 등 부품 혹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초공정 산업으로 시는 지난달 사업 주관기관인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9일까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www.pumico.or.kr)로 신청, 뿌리산업의 공정개선 및 제품고급화, 기술고도화를 위한 시제품제작 지원과 뿌리기술 전문가를 통한 R&D발굴 및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 한다.

또 국내외 뿌리기술 전시회 참가, 수출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등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지역의 뿌리기업 현황조사, 데이터베이스화, 네트워크 구축 등 통합지원체계 구축으로 중장기적인 지역맞춤 뿌리산업 육성정책을 발굴 한다.

시 관계자는 “뿌리산업의 육성을 통해 전후방 연관 산업에 대한 동반성장이 가능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제조혁신기반과 또는 부산시기계 공업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