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2' 윤상현-메이비, 넷째 가능성 언급? "동생 나올 수도"

'동상이몽 2' 윤상현-메이비, 넷째 가능성 언급? "동생 나올 수도"

기사승인 2019-04-16 09:17:29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넷째 아이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가족수를 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은 아이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날이 따뜻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윤상현은 윤나겸 윤나온 자매와 함께 옷까지 맞춰 입고 울타리 만들기에 나섰다. 

둘째인 윤나온은 작은 울타리용 나무를 심으려다가 넘어지며 나무심기에서 빠지게 됐다. 결국 첫째 윤나겸만 윤상현의 나무 심기를 도왔다. 윤상현이 울타리 작업에 이어 자신과 아내 메이비를 상징하는 나무를 차례로 심자 윤나겸이 작은 삼남매 나무를 차례로 심었다. 윤나겸은 세 그루 나무를 모두 심고 “또 나무 하(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메이비는 “우리는 더 식구가 없다. 더 나무 심으면 안 돼”라고 말했고, 윤나겸이 계속 “나무 하고 싶은데”라고 조르자 윤상현은 “아니야, 네 동생 또 나올 수도 있어”라고 무심결에 넷째를 언급했다. 윤상현의 말에 메이비는 당황하며 “아니야, 그럴 일 없어”라며 남편의 말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숙이 이 광경을 보며 “(넷째) 자리 놔뒀냐”고 묻자 윤상현은 “아니다. 딱 차게 만들어 놨다. 넷째는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김숙이 다시 “한 자리 비는 거 같은데?”라고 묻자 윤상현은 “넷째요?”라며 생각에 잠겨 폭소를 유발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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