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매출 3위까지 올랐다가 6위로 미끄러졌다. 순위는 하락했지만 10위권 안쪽에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17일 국내 구글플레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는 ‘리니지M(엔씨)’과 넷마블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이 1~3위를 차지했다. 리니지M과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의 순위는 변동이 없지만 지난 15일 지난달 28일 출시된 프린세스 커넥트가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전날 7위까지 하락 이날 6위로 다시 반등했다.

4~5위에는 ‘브롤스타즈(슈퍼셀)’와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이 자리했고 ‘신명(트라이걸즈)’이 7위에서 10위까지 하락하면서 ‘세븐나이츠(넷마블)’, ‘왕이되는자(추앙쿨)’, ‘뮤 오리진2(웹젠)’ 순으로 7~9위를 기록했다.

10위권 밖에서는 애니메이션 원작 기반의 신작 ‘블리치(데나)’가 단숨에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으며 ‘십이지천(엔토리)’도 13위로 상승세를 보였다. ‘어나더 에덴(WFS)’과 ‘2079 게이트식스(플레로)’도 각각 27위 36위로 올라섰다. 반면 ‘린: 더 라이트브링어(넥슨)’은 20위, ‘모두의마블(넷마블)’은 30위까지 하락세를 보였다.

인기 유료 게임 순위에서는 ‘도박 디펜스(뉴메타)’가 장기간 정상을 지킨 ‘마인크래프트(모장)’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어 댄스 오브 파이어 앤드 아이스(하피즈)’, ‘섀도우 오브 데스(존모브)’, ‘언노운 나이츠(팀아렉스)’ 등 순으로 5위까지 위치했다.

한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16일 기준 블레이드 & 소울, 리니지M, 브롤스타즈, ‘피파온라인4 M(넥슨)’, 블리치 순으로 1~5위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