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의 짜장면이 미국인들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미국에서 푸드 트럭으로 장사를 시작한 이연복 셰프, 에릭, 이민우, 존박, 허경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연복은 "어느 나라를 가도 짜장면은 꼭 해보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연복은 짜장면과 함께 탕수육, 만두, 차돌짬뽕 등의 메뉴를 선보였으나 푸드트럭 개시일이 다가올수록 이연복 셰프는 긴장한 모습이었다. "미국에서 사람들에게 짜장면을 준다는 게 솔직히 불안했다"는 이연복 셰프는 "퓨전(요리)으로 갈까도 생각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손님들은 짜장면 한그릇을 모두 비운 뒤 "정말 맛있었다"고 칭찬했다. 탕수육도 호평받았다. 아리 테이머 LA 셰프도 짜장면과 탕수육 맛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