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남길, 종영 앞둔 소감 “마지막까지 용기와 위로 받으시길”

‘열혈사제’ 김남길, 종영 앞둔 소감 “마지막까지 용기와 위로 받으시길”

기사승인 2019-04-19 17:38:38

배우 김남길 ‘열혈사제’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SBS 금토극 ‘열혈사제’에서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을 맡아 정의 구현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다양한 얼굴로 담아낸 김남길은 18일 소속사를 통해 “더할나위 없이 큰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남길은 “덕분에 모두 함께 이 여정을 잘 마쳤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이 시간 동안 다 같이 치열하게 노력하고 공감하며 더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정의가 무엇인지 우리가 어떻게 옳은 방향으로 흘러가야 하는지, 김해일을 통해 무겁지 않고 유쾌하게 풀어 낼 수 있어서 즐겁고 보람 있는 순간들이었다. 보시는 분들 모두 마지막까지 저희의 용기와 위로로 위안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방송에서 시청률 20%(닐슨코리아 기준)의 벽을 깨고,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열혈사제’는 오는 20일 종영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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