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유희열 “초대하고 싶은 가수? 조용필과 방탄소년단”

‘스케치북’ 유희열 “초대하고 싶은 가수? 조용필과 방탄소년단”

기사승인 2019-04-23 17:05:24

유희열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 조용필과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공원로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진행자 유희열과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조준희 PD, 박지영 PD가 참석했다.

이날 유희열은 “앞으로 프로그램에 초대하고 싶은 가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조용필을 언급하며 “오래 전부터 출연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후배 가수 중에서는 방탄소년단을 초대하고 싶다”며 “지금 미국 빌보드 차트에 오르며 굉장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프로그램에 모셔서 어떤 분들인지 한 번 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KBS를 대표하는 심야 음악 토크쇼다. 2009년 4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440회는 10주년 특집으로 준비됐다. 가수 김현철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출연하며, 가수 크러쉬,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무대를 꾸민다. 신예 인디 포크 듀오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가 지상파 방송 사상 처음으로 소개된다.

특집방송의 마지막 무대는 유희열이 장식한다. 유희열이 이날 부른 노래는 프로그램 10주년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유스케×뮤지션’ 코너의 음원으로 발표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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