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10대 리드보컬 김동명이 부활을 떠난다. 새로운 보컬로는 5대 보컬이었던 박완규가 재합류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29일 "김동명이 이달 28일자로 부활과 전속계약이 끝나 새로운 음악 여정이 눈 앞에 펼쳐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김동명은 보도를 통해 “먼저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무한한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저는 2019년 4월 28일 날짜로 부활과 계약한 5년의 계약 기간이 종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또 "부활의 보컬로 활동하며 현실에서 꿈만 같은 시간들을 보냈기에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그동안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며 여러한 감정들이 교차하네요. 부활의 멤버로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지난 시간들은 제 기억과 마음 속에 평생 간직할 것입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김동명에 따르면 그는 현재 확정된 부활의 6월 9일 공연 일정까지 함께한다. 이후 행보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