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희와 김루트 해체 “계약만료로 각자의 길 간다”

신현희와 김루트 해체 “계약만료로 각자의 길 간다”

신현희와 김루트 해체 “계약만료로 각자의 길 간다”

기사승인 2019-05-01 13:38:11

혼성듀오 신현희와 김루트가 해체한다.

1일 신현희와 김루트 소속사는 공식 SNS에 “화창한 봄날, 5월의 시작에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며 “신현희와 김루트가 계약만료로 인해 앞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신현희·김루트 각자의 앞날 또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현희는 자신의 개인 SNS에 “신현희와 김루트로 활동하면서 정말 많이 웃고 울고 모든 희로애락을 다 경험한 것 같은데, 이런 소식을 전해 굉장히 안타깝고 아쉽다”며 “늘 아끼고 사랑해주셨던 많은 팬들, 도움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신현희와 김루트는 2014년 디지털 싱글 ‘캡숑’으로 데뷔해 ‘오빠야’ ‘너는 왜’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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