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아버지 장제원 의원 몸싸움 사진 올리며 “똑같죠?”

노엘, 아버지 장제원 의원 몸싸움 사진 올리며 “똑같죠?”

기사승인 2019-05-03 09:29:09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자신의 아버지이자 국회의원인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언급한 SNS 게시물이 눈길을 끌었다.

노엘은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연달아 사진을 게재했다. 이 기능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게시물이 자동으로 삭제된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에 반발하는 아버지의 사진과 자신이 공연장에서 넘어지는 듯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더불어 “3대 가업을 물려받기 위해 몸싸움 체험하려고 일부러 넘어진 것”이라는 글을 첨부했다. 또 노엘은 이 사진에 국회의사당이라는 위치 태그를 달았다.

노엘의 친할아버지이자 장제원 의원의 아버지는 제11대, 12대 국회의원과 제12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장성만 전 동서학원 이사장이다. 노엘이 언급한 3대 가업은 국회의원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노엘은 비슷한 시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제원 의원이 누군가의 뒷덜미를 잡고 주먹을 꽉 쥔 채 화를 내는 듯한 모습의 사진을 올리며 “똑같지 않느냐”고 묻기도 했다.

노엘은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출연했지만, 과거 논란이 불거지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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