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퇴장을 당했다.
손흥민은 4일 오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EPL 37라운드 본머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전반 43분 손흥민은 본머스의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상대팀 헤페르손 레르마를 거칠게 밀어 넘어뜨려 퇴장 당했다.
손흥민의 이번 퇴장은 EPL 무대에서 처음으로 2014년 독일프로축구 DFB 포칼 퇴장 이후로 프로 리그 통산 두 번째다.
퇴장으로 인해 오는 12일 정규리그 최종전인 에버턴전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