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광고 시장…1000억달러 돌파

미국 인터넷광고 시장…1000억달러 돌파

기사승인 2019-05-08 04:45:00


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에서 미국 인터넷광고협회(IAB)가 글로벌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2018년 미국의 인터넷광고 매출이 1075억 달러(약 125조6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883억 달러)에 비해 21.8% 증가 한 수치며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모바일 부문 광고 매출과 디지털 비디오 부문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699억 달러(40% 증가), 163억 달러(36.9% 증가) 성장했다.

소셜미디어 광고 매출은 30.6% 성장했지만 지난 6년간의 연평균 성장률 46.6%에 보다는 낮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전체 인터넷 광고 매출의 약 37.2%는 구글(2월 기준)이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인터넷 광고시장의 성장에 비해 TV와 라디오 광고 매출은 1% 대에 머물렀다. 신문 광고 매출 잡지 광고 매출은 각각 6.9%, 2.1% 줄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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