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접대·버닝썬 자금 횡령’ 승리·유인석 구속영장 신청

경찰, ‘성접대·버닝썬 자금 횡령’ 승리·유인석 구속영장 신청

기사승인 2019-05-08 13:54:42

경찰이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에 대해 경찰이 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승리와 그의 사업 파트너 유인석(34)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게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를 적용해 이날 오후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승리는 외국인 투자자 일행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클럽 버닝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측은 “두 사람이 서로 공모해 성접대와 횡령 등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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