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서 시 낭송

배우 한예리,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서 시 낭송

기사승인 2019-05-10 10:05:06

동학농민운동을 배경으로 한 SBS 금토극 ‘녹두꽃’에 출연 중인 배우 한예리가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서 시를 낭송한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한예리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25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서 시인 신동엽의 대서사시 ‘금강’의 일부를 시를 낭독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시 피는 녹두꽃, 희망의 새역사’라는 주제 아래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동학농민혁명 유족, 천도교 관계자,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국가기념일로 제정 및 공포된 후 진행하는 첫 번째 기념식이다.

한예리는 ‘녹두꽃’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카리스마로 진주여각을 진두지휘하는 송자인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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