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혁, 영화 ‘내일의 기억’ 캐스팅… 김강우·서예지와 호흡

성혁, 영화 ‘내일의 기억’ 캐스팅… 김강우·서예지와 호흡

기사승인 2019-05-15 09:32:10

배우 성혁이 영화 '내일의 기억(가제)'에 캐스팅됐다.

1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성혁이 ‘내일의 기억’서 의문의 남자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의문의 남자는 기억을 잃어버린 여자 수진(서예지)과 진실을 감추고 있는 남편(김강우) 사이 비밀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내일의 기억’은 사고 후 기억을 잃은 여자가 보는 환영이 현실로 벌어지면서 남편의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감성 스릴러이다. 서유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장편 데뷔작을 선보이는 서유민 감독은 영화계가 주목하는 여성 신예 감독으로 허진호 감독 작품의 연출부를 거쳐 ‘외출’ ‘행복’ ‘덕혜옹주’ 등의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

최근 성혁은 '트랩' '구해줘2'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선과 악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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