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압도적인 경기력’ G2, 3세트 승리하며 우승

[MSI] ‘압도적인 경기력’ G2, 3세트 승리하며 우승

기사승인 2019-05-19 18:23:26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이렐리아’로 다시 한 번 활약하며 G2를 승리로 이끌었다. 

19일 오후 4시 대만 타이페이 허핑 농구경기장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LoL) 2019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 3세트에서 G2가 TL을 승리했다. 

TL은 탑 '임팩트' 정언영, 정글 '엑스미디' 제이크 푸체로, 미드 '젠슨' 니콜라이 옌센, 원거리 딜러 '더블리프트' 피텅 팽,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이 출전했다.

G2는 탑 ‘원더’ 마르틴 한센, 정글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 미드 ‘캡스’ 라스무스 뷘터, 원거리 딜러 ‘퍽스’ 루카 페르코비치 서포터 ‘미키’ 미하엘 뮐이 출전했다.

3세트에서도 G2는 매서웠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G2는 ‘인베이드’를 시도하며 압박했고 경기 3분 바텀 4인 다이브를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바텀에 힘을 실어준 G2는 정글러 개입 없이 킬을 득점, 포탑 방패를 파괴하며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경기 8분 캡스 ‘이렐리아’는 기습 온 엑스미시 ‘세주아니’와 젠슨 ‘신드라’를 동시에 상대, 역으로 2득점을 하며 G2는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후 캡스는 전장을 날라다녔다. 이렐리아로 기동전을 펼치며 TL을 한명 한명 잡아냈다. TL은 결사항전했지만 캡스를 중심으로 밀고 들어오는 G2를 더 이상 막을 수 없었다. G2는 3세트를 승리하며 국제대회 최단 결승 기록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타이페이ㅣ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문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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