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차트] 넷마블 ‘킹오파 올스타’ 3위권 버티기

[모바일 게임 차트] 넷마블 ‘킹오파 올스타’ 3위권 버티기

기사승인 2019-05-24 14:41:11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에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킹오파 올스타‧넷마블)’이 2주째 3위권 선방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는 ‘리니지M(엔씨)’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브롤스타즈(슈퍼셀)’, 킹오파 올스타, ‘블레이즈 & 소울 레볼루션(넷마블)’, ‘소녀전선(XD글로벌)’ 등 순으로 5위권을 기록했다.

지난 9일 출시된 킹오파 올스타는 일본 SNK의 유명 대전격투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으로 출시 4일 만인 지난 13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1위, 3위를 기록했다. 14일부터는 구글 2위까지 올랐으며 SNK ‘사무라이 쇼다운’ 캐릭터 업데이트를 진행했지만 23일 브롤스타즈에 자리를 내줬다.

이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장기 흥행작인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과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이 6~7위를 차지했으며 ‘피파온라인4 M(넥슨)’, ‘뮤 오리진2(웹젠)’, ‘트라하(넥슨)’ 순으로 10위까지 자리했다. 지난달 출시작 트라하는 2위까지 올랐다가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밖에 ‘블리치(키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펍지)’, ‘하스스톤(블리자드)’ 등이 각각 12, 13, 22위로 두드러지는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마블 퓨처파이트(넷마블)’, ‘에픽세븐(스마일게이트)’ 등은 최근 각각 ‘어벤져스: 엔드게임’, ‘길티기어’ 업데이트에 힘입어 10위권 안쪽가지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했다.

구글 인기 유료 게임 순위는 ‘에버테일(지그재그)’이 ‘마인크래프트(모장)’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를 차지했으며 ‘도박 디펜스(뉴메타)’, ‘어 댄스 오브 파이어 앤드 아이스(하피즈아즈만)’, ‘킹덤: 뉴랜드(로퓨리)’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는 리니지M, 피파온라인4 M,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순으로 1~4위를 차지한 데 이어 ‘궁수의 전설(해비)’이 5위로 뛰어올랐다. 킹오파 올스타는 6위로 2계단 하락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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