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가 신혼 생활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이진아와 거미가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2019년 1월 1일에 연예뉴스 두 개가 떴다. 김우빈 신민아 커플 기사가 떴고 이진아 신성진의 열애 기사가 떴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아는 "되게 신기하게도 1월 1일에 소식을 전하게 돼서 기분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아는 "매일 매일 같이 있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에브리데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는데 이제 그렇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진아는 소속사 대표인 유희열에게 "쉽지 않은 일인데 결혼 허락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아의 남편 신성진은 실력파 피아니스트이자 뮤지션으로 지창욱, 유재환, 나윤권, 샘김, 백아연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한 바 있다.

이진아는 1991년 3월 16일생으로 올해 29세이며, 남편 신성진은 이진아보다 한 살 연상으로 올해 30세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