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위와 가장 밀접한 생활 속 안전을 살피고, 정부 기관과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사회적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쿠키뉴스와 쿠키건강TV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 ‘2019 미래 안전·건강 포럼’이 최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컨벤션홀에서 개최됐습니다.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생활환경 조성’을 주제로 관련 정부 기관과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날 포럼에서는 생애주기 생활안전 관리 방안과 의료 소비자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포럼을 공동 주최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은 “앞으로 생활안전 관리는 다각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접근해 맞춤형 서비스 정책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제 발표를 통해 연령대별 안전·건강 문제를 짚은 정혜선 대한민국 안전사회연구회 회장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체계적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며 “자살과 비만, 산업재해, 고독사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1차 예방이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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