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친구 조 로우, 미란다커 전 애인+국제수배자

싸이 친구 조 로우, 미란다커 전 애인+국제수배자

기사승인 2019-05-30 06:44:06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저녁을 함께 먹은 말레이시아의 재력가 조 로우는 말레이시아 전 총리 횡령사건에 연루된 국제 수배자였다.

28일 방송된 MBC 표준FM ‘이승원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성 접대 의혹에 대해 살펴봤다.

조승원 기자는 ‘스트레이트’가 언급한 태국인 ‘밥’에 대해 “태국 유명 정치인의 아들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미슐랭급 레스토랑만 컨설팅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작년 12월 클럽 ‘버닝썬’에서 한국 여성에게 목과 흉부 전치 3주, 신체 중요부위에도 상처를 입힌 태국인이 바로 밥이다.

말레이시아인 조 로우에 대해서는 “현실은 늘 영화보다 앞선다. 디카프리오가 영화제에서 상 받으며 세 명을 거론했는데 그 중 한 명이 조 로우일 정도로 디카프리오와 절친이고, 전 애인이 미란다 커”라며 “말레이시아 전 총리의 비자금 조성, 횡령, 관리까지 도맡아 현재 12개국 수사기관이 쫓고 있는 국제 수배자”라고 밝혔다.

한편 로우는 양현석에게 성접대를 받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대변인을 통해 “스트레이트‘가 주장한 내용과 전혀 관련이 없고, 알지도 못하는 일”이라면서 “(가수) 싸이와 친분이 있는데 그를 통해 양현석을 만났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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