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성공을 장담하기 힘들다. 그러나 일단 시청률 상승을 보이며 한숨을 돌렸다. ‘아스달 연대기’ 이야기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2화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7,3%, 최고 8.2%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방송분(6.7%)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와한족과 함께 살아온 은섬(송중기)과 탄야(김지원)의 평화로운 일상부터 대칸부대에 침략당해 시련이 닥친 모습까지 격변의 스토리가 80분을 채웠다.
큰 기대 속에 출발한 ‘아스달 연대기’는 1회 방송 후, 호평과 혹평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점점 더 재미있어질 것 같다”는 의견과 ‘왕좌의 게임 짝퉁 느낌이다’란 의견이 ‘아스달 연대기’를 향했다.
시청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묶어 둘 수 있을지, 그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