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노민우, 4년 만에 드라마 복귀 소감 “스태프 연령 낮아졌다”

‘검법남녀’ 노민우, 4년 만에 드라마 복귀 소감 “스태프 연령 낮아졌다”

기사승인 2019-06-03 16:01:15

배우 노민우가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성암로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월화극 ‘검법남녀’ 시즌2(이하 ‘검법남녀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노민우, 강승현과 노도철 PD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민우는 “몰랐는데 4년 만에 복귀다. 그 동안 군대를 다녀왔다”며 “군 제대 이후 국내에 복귀하는 첫 작품이 ‘검법남녀’라서 행복하다. 군대 있을 때 ‘검법남녀’ 시즌1을 챙겨 봤다. 엄청난 선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일 긴장하면서 (촬영장에)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느낀 점은 스태프들의 평균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많이 낮아졌다. 촬영장에서 늘 막내였는데, 이제는 저를 ‘형’ ‘선배’라고 부르는 분들이 많다. 즐겁게 촬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검법남녀2’는 MBC 최초의 시즌제 드라마다. 시즌1에 이어 노도철 PD가 연출을 맡았고 민지은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다. 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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