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의 관광 명소. 이순신광장 거북선 조형물의 계단이 무너지면서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지난 8일 저녁 8시 45분 쯤 여수시 이순신광장에 있는 3미터 높이의 관람용 계단참이 파손돼 이 사고로 60대‧80대 여성 등 2명이 크게 다쳤고, 나머지 3명도 경상을 입었다.
무너진 곳은 주로 관광객들이 여수 앞바다를 바라보거나 사진을 찍는 관광 명소로 유명하다. 그러나 지난 2014년 2월 설치된 이후 한 번도 교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