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게임 차트] ‘패스 오브 엑자일’ 6위 달성… 동시접속자 7만

[PC 게임 차트] ‘패스 오브 엑자일’ 6위 달성… 동시접속자 7만

기사승인 2019-06-10 17:47:40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8일 정식 국내 서비스를 개시한 그라인딩기어 게임즈의 핵 앤 슬래시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이 PC방 점유율 6위까지 올라섰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국내 PC방 게임 사용시간 순위에 따르면 9일 패스 오브 엑자일은 점유율 2.35%로 ‘카트라이더(넥슨)’의 2.31%를 제치고 6위를 차지했다. RPG(역할수행게임) 장르 1위다. 카트라이더와 ‘스타크래프트(블리자드)’, ‘던전앤파이터(넥슨)’ 등은 7~9위로 한 계단식 밀려났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8일 패스 오브 엑자일의 동시접속자 수는 7만을 돌파했으며 일일 이용자는 20만을 넘어섰다. ‘트위치’ 게임 방송 시청자 수도 상위 3위권에 올랐다.

1~5위는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 ‘배틀그라운드(펍지‧카카오)’, ‘피파온라인4(넥슨)’, ‘오버워치(블리자드)’, ‘서든어택(넥슨)’ 순으로 자리를 지켰다. 오버워치와 순위를 다투던 피파온라인4는 지난 5일부터 3위를 지키고 있다. 점유율은 리그 오브 레전드가 37.51%를 차지하고 13.53%, 10.26%, 8.57%, 3.3% 순으로 뒤를 이었다.

10위 이하로는 ‘메이플스토리(넥슨)’, ‘로스트아크(스마일게이트)’, ‘리니지(엔씨)’, ‘디아블로3(블리자드)’, ‘사이퍼즈(넥슨)’, ‘검은사막(펄어비스)’ 순으로 15위까지 변화가 없었다. 

이어 ‘도타2(밸브)’가 18위로 2순위 내려가면서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가 16~17위로 1순위씩 상승했고 엔씨소프트의 ‘아이온’과 ‘리니지2’가 ‘스타크래프트2(블리자드)’를 제치고 20~21위에 자리했다.

한편, 미디어웹은 전국 약 1만개 PC방 모집단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약 4000개 표본 PC방을 선정해 게임트릭스 순위를 집계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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