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이 아내 김소영의 태몽 이야기를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자세히 보아야 엄친아다' 특집으로 김수용, 윤정수, 오상진, 규현, 딘딘, 승희가 출연했다.
이날 오상진은 아내 김소영이 임신 7개월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김소영이 임신 후 식성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건강식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햄버거, 콜라,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좋아한다. 태교도 모차르트 음악 같은 걸 준비했는데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니 '왕좌의 게임' 같은 걸 본다”라고 말했다.
태몽과 관련된 질문에 오상진은 “아내가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아이돌로 거듭나기 전부터 ‘아미’였다”라며 “임신 전 코끼리 위에 정국이 탄 꿈을 꿨다고 한다. 코끼리를 탄 정국이 아내에게 깔끔한 캔버스화를 주고 사라졌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