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미용기기로 LED마스크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LED마스크는 피부관리실이나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특징을 반영해 집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이다.
최근 다양한 브랜드가 속속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LED마스크 선택 기준도 까다로워졌다.
그중 지난 4월 ㈜다존테크(대표 송준규)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촘촘LED마스크’를 선보였다.
관계자는 국내에서 진행한 설계, 편의성, 디자인 등을 고려할 때 유사 제품대비 50%가량 저렴한 가격인 248,000원(라이트 기준)에 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부담을 대폭 낮출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불필요한 광고 및 유통구조를 단순화시켜 판관비를 절감한 것이 비결이었다고 덧붙였다.
‘촘촘LED마스크’는 무엇보다 피부 진피층까지 가장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는 유효 파장인 레드 파장과 근적외선만을 적용했고 장시간 노출됐을 때 눈에 해로운 블루 파장은 배제했다. 또 얼굴 전체에 동일한 파장이 조사될 수 있도록 광학 시뮬레이션 설계를 통해 안면과의 거리를 1cm로 유지하였고, 음영이 발생하지 않도록 360개의 LED칩(라이트 기준)을 촘촘하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눈과 코 부분을 개방시켜 편의성을 높이고, 연질 소재의 아이커버를 장착해 빛으로부터 눈을 차단해주는 안정성 인터페이스를 적용하였다.
다존테크 송준규 대표는 LED마스크 구매시 가장 주의할 점으로 광효율성을 강조했다. '촘촘LED마스크'는 효율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LED의 적절한 배치와 출력이 피부개선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금형기술센타와 LED사업부 등에서 20년간 근무한 송준규 대표는 퇴직 후 다존테크를 설립하여 뷰티 & 바이오 헬스 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에 힘쓰고 있다.
다존테크 ‘촘촘LED마스크’는 현재 온라인에서 라이트 모델 (360 LED칩)만을 판매하고 있고 1년 무상 A/S를 제공하고 있다. 스탠다드 모델(432개 LED칩)과 터치 동작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모델(4파장 576개 LED칩)은 미주, 중국, 동남아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방판 · 네트워크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최주현 기자 c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