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동양의학회, 28~30일 도쿄 게이오플라자서 제70회 학술총회 개최
#영동한의원 김남선 대표원장, 일본 도쿄서 난치성COPD 완치 사례 발표
서울 강남구 영동한의원은 김남선 대표원장(한의학박사)이 28~30일, 3일간 일본 도쿄 게이오플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0회 일본동양의학회 학술총회에 참가, 폐기관지 기능을 개선하는 한약과 침술, 레이저요법 을 병용하는 복합한약 처방으로 1년 여만에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을 극복한 택시 기사 이모(66 서울 관악구 봉천동) 씨 사례를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씨는 최근 30년 동안 택시 운전을 하며 생계를 유지해왔는데, 폐결핵을 앓은 병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하루 평균 1갑씩 45년간 피우다 2년 전 COPD 진단을 받은 환자다.COPD는 폐섬유화증, 폐기종, 알레르기성 천식, 기관지 확장증 등으로 인해 폐기능이 30% 이하로 떨어져 기침, 가래, 호흡곤란, 색색거리는 천명음, 만성 무기력증 등을 겪게 되는 난치성 폐질환이다.
COPD 잡는 토종 복합한약 처방은 녹용을 비롯하여 녹각교, 홍화자, 토사자, 우슬, 속단, 사향, 침향, 산수유, 당귀, 우황 등 35가지 약재로 이뤄진다. 이기수 기자 elgi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