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 “유튜브 최초 성인 검색어 이겨…연매출은 200억”

도티 “유튜브 최초 성인 검색어 이겨…연매출은 200억”

기사승인 2019-06-27 08:32:26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가 엄청난 매출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황금 통령상' 특집으로 꾸며져 홍현희, 김호영, 우주소녀 보나, 크리에이터 도티가 출연했다.

도티는 이날 “(유튜브 채널 ‘도티TV’의) 구독자는 현재 250만 명, 조회수는 22억뷰다. 국내 단일 채널 중 가장 높은 조회수”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 연매출은 200억원 정도다. 유튜브 최초 성인 검색어를 이기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콘텐츠에 대해 “디지털 레고 게임이라고 보면 되는데 도티와 친구들이 마치 인터넷상 버라이어티를 하는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도티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1인 채널을 운영한다는 게 혼자 모든 걸 책임지는 거다. 기획, 연출, 출연, 편집까지 이 과정을 하루도 안 쉬고 했었다"며 "공황장애가 살짝 와서 4개월 정도 휴식 중"이라고 밝혔다.

도티는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에게 "옆에 있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게 중요하다. 친구와도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는데 시청자들과 어떻게 친해지겠냐"고 말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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