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이 가족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다둥이 아빠 임창정의 가족이 공개됐다.
임창정은 최근 네 명의 아들, 18세 연하 아내와 제주 서귀포시로 이사했다. 이날 방송에는 아내를 비롯해 14세 첫째 임준우 군, 12세 임준성 군, 3세 늦둥이 임준재 군의 근황이 공개됐다.
서하얀은 남편 임창정에 대해 “엄격할 땐 엄격하고 풀어줄 땐 풀어준다. 잘 따를 수 밖에 없는 아빠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 아들과 둘째 아들 역시 저를 잘 도와준다. 지금은 막내 준재 때문에 좀 힘들 뿐이다”고 돈독한 가족애를 자랑했다.
임창정은 "어제 같은 경우에도 이사를 하는데 내가 함께 있지 못했다. 그런 것들이 신경 쓰여서 미안한 거다. 그게 마음처럼 안되더라. 안 놓치려고 노력을 하는데도 그게 잘 안된다. 늘 지금만 같으면 바랄게 없다"며 가족들을 향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