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라이벌즈] SKT, 개막전서 플래시 울브즈 압도하고 첫 승

[리프트 라이벌즈] SKT, 개막전서 플래시 울브즈 압도하고 첫 승

기사승인 2019-07-04 16:51:39

SKT T1이 플래시 울브즈를 상대로 첫 승리를 가져가며 리프트 라이벌즈 개막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4일 오후 4시에 열린 ‘2019 리프트 라이벌즈’ 1경기에서 SKT가 플래시 울브즈를 킬스코어 12-2로 승리했다.

SKT는 탑 ‘칸’ 김동하, 정글 ‘클리드’ 김태민, 미드 ‘페이커’ 이상혁,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 서포터 ‘마타’ 조세형이 선발 출전했다.

플래시 울브즈는 탑 ‘하나비’ 치아 시앙 수, 정글 ‘부기’ 이성엽, 미드 ‘래더’ 신형섭, 원걸리 딜러 ‘베티’ 유헝 루, 서포터 ‘샤우씨’ 지아하오 리우가 선발 출전했다. 

선취점은 ‘협곡의 전령’을 앞둔 싸움에서 페이커 ‘니코’의 궁극기 ‘만개’가 플래시 울브즈 진영에 적중, 클리드 ‘사일러스’가 래더 ‘블라디미르’를 잡으면서 SKT가 가져갔다. 

이후 탑에서 클리드와 페이커의 협공으로 다시 한 번 래더를 잡은 SKT는 플래시 울브즈의 모든 1차 타워를 파괴하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다.

경기 22분 SKT는 미드에서 수성하던 플래시 울브즈를 날카롭게 기습, 4명을 잡아냈다. 연이어 SKT는 바론까지 차지하며 승기를 굳혔다. 

바론 버프를 두른 SKT는 플래시 울브즈의 본진을 돌려깎으며 압박했다. 총 골드량은 SKT가 1만3000 가량 앞선 상황, 플래시 울브즈는 결사항전으로 수성했다. 하지만 이미 차이난 격차를 좁힐 수 없었다. SKT는 상단에서 플래시 울브즈의 빈틈을 그대로 돌파하면서 넥서스를 파괴, 첫 번째 승리를 가져갔다. 

장충 체육관ㅣ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문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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