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라이벌즈] 그리핀, 펀플러스에게 아쉽게 패배…LPL 1승

[리프트 라이벌즈] 그리핀, 펀플러스에게 아쉽게 패배…LPL 1승

기사승인 2019-07-07 19:53:45

그리핀은 분전했지만 결국 펀플러스 피닉스에게 패배했다. 

7일 오후 7시에 열린 ‘2019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 3경기에서 펀플러스가 그리핀을 잡고 LPL의 첫 승리를 따냈다.   

그리핀은 탑 ‘소드’ 최성원, 정글 ‘타잔’ 이승용, 미드 ‘쵸비’ 정지훈,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가 선발 출전했다.

펀플러스는 탑 ‘김군’ 김한샘, 정글 ‘티안’ 티엔리앙 가오, 미드 라이너 ‘도인비’ 김태상, 원거리 딜러 ‘Lwx’ 웨이시앙 린, 서포터 ‘크리스프’ 칭송 리우가 선발 출전했다. 

펀플러스는 집요하게 그리핀의 바텀을 노렸다. 그리핀은 버텨냈지만 바다 드래곤을 놔둔 교전에서 펀플러스가 순식간에 3점을 득점했다. 이어 바텀에서 2득점을 추가한 펀플러스는 경기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경기 13분, 펀플러스는 다시 한 번 바텀을 노렸다. 이때 리헨즈 ‘탐켄치’가 침착하게 바이퍼 ‘빅토르’를 보호하며 역으로 3킬을 득점하며 숨통이 틔었다. 이어 소드 ‘아트록스’가 솔로 킬을 올리며 그리핀의 사기는 올라갔다.

펀플러스는 드래곤 버프를 챙기며 후반을 도모했다. 경기 23분 화염 드래곤을 앞둔 교전에서 펀플러스는 공격해 오는 그리핀을 침착하게 막아섰다. 교전에서 승리한 펀플러스는 ‘바론’까지 챙기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다. 

바론 버프를 두른 펀플러스는 그리핀의 미드 억제기를 파괴한 후 후퇴했다. 그리핀은 결사항전으로 분전했다. 하지만 경기 31분 바론 앞마당에서 열린 교전에서 대승한 펀플러스는 그대로 그리핀의 넥서스를 파괴, 승리를 가져가며 LPL의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랐다.   

장충 체육관ㅣ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문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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