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2일부터 시작되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선수와 팬을 응원하는 ‘메이크 더 웨이브(Make the Wave)’ 캠페인을 실시한다.
메이크 더 웨이브 캠페인은 선수와 팬을 음악으로 연결해 서로 응원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선수들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선수촌에 255㎡ 규모의 체험관을 마련한 뒤 갤럭시 S10, 하만의 AKG N700 헤드폰 등 최신 제품을 제공했다.
삼성전자는 캠페인 대사로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시몬 마누엘(Simone Manuel)’을 선정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던 그녀의 이야기와 도움을 준 음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시몬 마누엘은 “나의 도전 정신과 맞닿아 있는 메이크 더 웨이브 캠페인에 참여해, 이야기와 음악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나를 포함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기를 바라며, 스포츠 팬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전파하고, 음악을 통해 서로 응원할 수 있는 활동으로 대회 열기를 이어 나가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캠페인을 통해 대회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경영, 다이빙, 하이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수영, 오픈워터 수영 등 총 6개 종목을 겨루는 세계 5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이다. 193개국에서 선수, 임원, 미디어, 국제수영연맹 관계자 등 총 7266명이 등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