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美 케이콘서 한식문화 전파…이색 비빔밥에 관심집중

CJ제일제당, 美 케이콘서 한식문화 전파…이색 비빔밥에 관심집중

기사승인 2019-07-09 11:31:19
CJ제일제당이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진행된 ‘케이콘(KCON) 2019 뉴욕’에 참가해 한국 식문화를 전파했다.

케이콘은 CJ가 주최해 매년 전 세계에서 열리는 한류 축제다. 콘서트와 컨벤션을 결합한 형태로 전 세계 한류 문화 팬에게 다양한 전시 체험 및 공연을 제공한다. 앞서 케이콘은 5월 일본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CJ제일제당은 ‘테이스트 비비고’ 부스를 마련한 뒤 ‘비비고 왕교자’ 등의 제품을 활용한 이색 비빔밥 ‘비비콘’을 선보였다. 비비콘은 이동하면서 한 손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초반에 수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호평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케이콘과 비비고에 대한 인지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현지 식당과도 협업도 진행했다. 뉴욕 한인타운의 식당 10곳과 연계해 케이콘 티켓을 지참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비비고 왕교자’를 에피타이저로 제공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국에서 열리는 모든 KCON에 참가해 비비고와 한식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 해마다 비비고 브랜드를 인지하고 부스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중문화와 어우러지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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