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인력사무소 흉기 난동에 1명 부상…용의자 추적 中”

“대구 인력사무소 흉기 난동에 1명 부상…용의자 추적 中”

기사승인 2019-07-09 21:59:02

대구의 한 인력사무소 사장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9일 살인미수 혐의로 김모(52)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후 3시40분 대구 남구 대명동 한 인력사무소에 혼자 있던 사장 A(59)씨 가슴을 흉기로 2∼3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일용직 노동자인 김씨는 A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김씨 도주 경로를 확인 중이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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