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허재, 과거 불낙 사건의 진실…“흥분해서 블로킹→불낙으로”

‘냉부해’ 허재, 과거 불낙 사건의 진실…“흥분해서 블로킹→불낙으로”

‘냉부해’ 허재, 과거 불낙 사건의 진실…“흥분해서 블로킹→불낙으로”

기사승인 2019-07-23 07:08:00

허재가 ‘불낙 사건’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 냉장고 제1탄으로 농구감독 허재와 배우 한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재의 현역 및 감독 시절에 대해 얘기하던 중, 그 유명한 ‘불낙 사건’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허재는 과거 심판의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던 중 "이게 파울 아니야? 이게 불낙이야?"라며 '블로킹'을 '불낙'으로 발음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허재는 “민망하다. 블로킹이라 말하려 했는데 흥분해서 불낙이라고 잘못 말한 것”이라며 셰프들을 향해 "오늘 불낙 해줬으면 좋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허재는 “두 아들(허웅, 허훈)도 농구선수다. 집안에 “두 아들이 대결할 때 누구를 응원하냐”는 김성주의 질문에 “난 항상 이기는 팀을 응원한다. 이기는 아들이 내 아들”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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