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신제품 러닝화 ‘펄스부스트HD’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에너지 리턴과 뛰어난 반응성을 지니고 있다. 기존 부스트 폼보다 높은 밀도를 자랑하는 부스트HD는 견고한 착용감을 제공해 안정적인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독특한 패턴의 아웃솔은 젖은 지면이나 미끄러운 지면에서도 접지력을 선사한다. 이번 제품에 적용된 ‘어댑티브 트랙션’ 기술은 빠른 방향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신는 순간 발 모양에 최적화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등 러닝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기술력들이 반영됐다.
다양한 도심 환경에서 기능성을 발휘하기 위해 부스트HD는 뉴욕, 파리, 베를린 총 3개 도시의 러너들과 협업해 제작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 도시의 좌표가 제품 설포에 각인됐다.
펄스부스트HD 러닝화 신제품은 이날부터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를 비롯 명동, 롯데월드몰, 코엑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등 전국 주요 아디다스 매장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이번 펄스부스트HD는 도심 러너들에 의해 만들어진 제품과 동시에 그들을 위해 만들어진 러닝화이다”라며, “뛰어난 반응성과 에너지 리턴을 자랑하는 기존 부스트 기술력에 업그레이드된 안정감을 제공하는 부스트HD 기술을 적용해 올 여름 스릴 넘치는 도심 러닝을 즐기기 위해 최적의 러닝화 제품”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