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청년의 날 ‘멘토 국회의원’으로 위촉됐다.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해 29일 국회의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발대식’에서 청년의 날 멘토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정책에 앞장선 국회의원을 멘토위원으로 선정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멘토 국회의원으로 위촉된 김광수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청년일자리 활성화 및 청년건강 증진을 위한 입법 및 정책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멘토위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김 의원은 국회 등원 이후 제1호 법안으로 지역의 청년인구 감소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지역인재 의무채용법’과 국가건강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미취업 청년·주부도 국가건강검진 혜택을 받도록 한 ‘2030 청년·주부 국가건강검진법’을 대표 발의하고, 국회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냈다.
또 청년의 정치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청년의무공천법’과 청년 미취업자의 고용 의무비율을 상향조정 하는 ‘미취업 청년 의무고용 확대법’을 대표발의하는 등 취업과 복지 등 청년세대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광수 의원은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국가 발전의 원동력인 만큼 현실의 장벽에 부딪혀 포기하지 않고 더 큰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의 날 멘토위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며 “청년세대 청년들의 삶을 지탱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 개발 및 제도 마련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