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크로사도 서서히 북상 中...중간크기 세력 유지할 듯”

“제10호 태풍 크로사도 서서히 북상 中...중간크기 세력 유지할 듯”

기사승인 2019-08-11 13:21:53

제9호 태풍 ‘레끼마’가 중국에 상륙해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가운데,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도 서진 중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4㎞로 서진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에는 가고시마 남동쪽 약 310km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크로사는 일본 상륙 직전까지도 중심 최대풍속 초속 29m에 이르고 강풍 반경도 370㎞의 중간 크기의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15일 일본 혼슈를 관통해 크로사는 동해로 북상할 것으로 예보됐다.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학’을 의미한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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