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민경욱 수석대변인 임명 5개월 만에 직을 내려놓는다.
한국당은 14일 당 대변인과 당 대표자 비서실장 인사 단행 계획을 밝혔다. 당 수석대변인은 민경욱 의원에서 김명연 의원으로 교체된다. 기존 대변인을 맡아왔던 전희경 의원은 유임됐다. 이밖에 김성원 의원과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이 추가로 합류한다.
당 대표 비서실장도 이헌승 의원에서 김도읍 의원으로 교체된다.
한국당은 1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변인 교체 등의 안건을 의결할 방침이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