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1과 그리핀이 ‘2019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결승전에서 다시 맞붙는다.
지난 25일 2019 LCK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SKT는 담원 게이밍을 완파하면서 두 시즌 연속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서머 시즌 리그 4위로 와일드카드전에 올라온 SKT는 아프리카 프릭스, 샌드박스 게이밍, 담원을 모두 격파했다. SKT의 ‘도장깨기’ 마지막 상대는 지난 시즌 결승에서 맞붙었던 그리핀이다.
그리핀은 스프링과 서머 시즌 모두 1위로 결승전에 직행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SKT에게 0-3으로 완패하며 우승 기회를 놓쳤다. 이번에는 지난 스프링 시즌의 수모를 갚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결승전은 오는 31일 오후 4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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