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 오픈
대우건설이 오는 30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345-1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0개동, 34~114㎡ 총 832가구 규모이다. 이 가운데 49~75㎡ 3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평균 분양가는 2500만원대다.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무악재역 3번출구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광화문역까지 15분 내에 갈 수 있다. 통일로를 통해 광화문, 시청, 종로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고 홍은사거리에서 내부순환도로를 타면 강북강변, 올림픽대로, 북부간선로 방면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안산초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신연중, 정원여중, 한성과학고, 대신고 등이 가깝고 서울시교육청 서대문도서관과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근처에 있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첨단 보안 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을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를 5개 구역으로 나누고 첨단 장비를 활용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보안 시스템이다. 이밖에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과 스마트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의 CCTV 설치, 차량위치 인식시스템,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희소성이 높은 서울 신규 분양 단지로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등 다양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일반분양분 중 소형 평형이 대다수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93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한화건설 '포레나 천안 두정' 30일 오픈
한화건설은 이달 30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서 ‘포레나 천안 두정’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76㎡A 252가구 ▲76㎡B 131가구 ▲76㎡C 87가구 ▲84㎡A 421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천안시 신흥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에 조성된다. 두정지구는 과거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면서 주거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곳이다.
현재는 e편한세상 두정3차·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대형 건설사 아파트 4700여 가구가 속속들이 들어서면서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 중이다. 특히 인근에 자리한 삼성SDI,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여 직주근접성을 갖춘 지역으로 선호도가 높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이처럼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 내 단일단지 기준 유일한 1000가구 이상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된다.
입지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또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이 인접해 광역교통망의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좋다고 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가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북일여고와 희망초등학교(2020년 개교예정)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반경 2km 이내에는 단국대병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자리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천안시 서북구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 두정지구에 조성되는 최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라며 “한화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레나 천안 두정의 향후 분양일정은 9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4~5일 1,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추석연휴가 지나고 9월 16일(월)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 3일간 진행한다.
단지의 분양가격은 3.3㎡당 8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자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계약금은 2회 분납제와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부담을 낮췄다. 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한다.
포레나 천안 두정의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